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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는 영감님이 아닌 다른 남자를 원하고 있는걸까? 한동안 자꾸 꿈에 나오던 짐승놈이 장가를 가자마자 그 자리를 메우듯 오늘은 현철이 등장을 했다;; 여전히 하얗고 잘생긴 미끈한 얼굴로 날 찾아온 현철은 먼저 떠난 예전과는 달리 아직 남은 감정이 있는 듯 미적지근한 행동을 보여줬고, 난 현철의 행동에 꿈이었지만 또 반응해서 그에게 감정이 끌려가고 있었다. 그때 현철의 여자친구가 나타났고 (꿈에서 그의 여자친구는 백지영이었다;; -_-) 아쉬운 눈빛을 교환하고 헤어졌다. 이상한 꿈 하지만 완전히 생생한 그 꿈과 느낌때문에 오늘은 마음이 뒤숭숭하여 안나가리라 마음먹었지만 KTX로 2시반에 도착한다는 영감님 마중을 나갔다. 계획에는 없었지만 영감님을 봐야 꿈에나온 현철로 붕뜬 마음을 조금은 잡아줄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40분이나 걸려, 좋아하지도 않는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서울역에서 10분이나 기다렸을까 보이지 않는 영감님의 모습때문에 전화를 걸었더니 이미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중이라며 나중에 통화를 하자고 한다 순간 눈물이 핑 돌뻔 했지만,, 정신은 신기하리만큼 또렷하게,, 내가 만약 정말 영감님을 진심으로 원한다면 먼곳에 있어도 내사람은 알아봐야 할텐데,, 지나쳐 간 영감님을 알아보지 못한 나와 영감님의 관계에 새삼 실망스러웠다. 추운 날씨였고, 영감님에 대한 확신이라는 수확도 없이 집으로 왔고 계속되는 고민은 "영감님은 정말 내사람일까?" 하는 것.. 그리고,, 아마 지난번처럼 또렷하게 꿈에 나왔던 짐승처럼 아마 조만간 현철에게도 결혼소식이 들릴 것 같다.. 뒤숭숭한 하루다. # by 미스유쾌한 | 2010/01/03 17:58 | about something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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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날 재밌게봤어여
by waghjkk at 08/03 야, 몰랐는데 박동하 나.. by 위니더푸 at 07/30 근데 너의 팔자로 봤을때.. by 위니더푸 at 07/22 내 고백의 역사는 실패의.. by 미스유쾌한 at 07/15 지가 고백할 생각은 안하.. by 위니더푸 at 07/14 저랑 나이가 같으시네요. .. by EVA at 07/12 주무대가 대애충 비슷한 .. by 아슈 at 05/14 먼저 고백하세요 !!! 하하하.. by 액션러닝 at 05/05 윗줄 읽을때 동거인이 .. by 숲♣ at 03/09 낄낄 너무 재미있어서 가.. by 당근X당근 at 01/29 | ||||